본문 바로가기

옛날글

블로그의 비교 이글루, 테터툴즈, 워드프레스 그리고 네이버

Tennykim.com 에서 복구해온 글입니다. 새 글이라고 낚이지 마시길;;;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약 3년이 다되어 갑니다. 중학교 3학년때부터 나모 웹에디터 4.0 이었는지 3.0 버젼 이었는지는 기억이 잘나지를않습니다만, 혼자서 처음 인터넷 웹사이트라는 개념에 흥분을 해서 뚝딱뚝딱 만들어 본적이 있었지요. 그당시에는 이미지를 어떻게 삽입 하는줄도 몰랐고 그냥꼭 내가 사용한 폰트가 다른 유저 컴퓨터에 없는 폰트면 출력이 제대로 되질 않는다는 그런 개념도 없었습니다. 그냥 홈페이지는 액박의 연속이었습니다만.. 후후후

특별히 블로깅을 할만한 툴도 없었고, 그렇다고 Php 나 MySql을 연동해 주는 게시판 소스도 부족했었습니다. 제로보드도 그당시에는 개발이 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개발 되어 있어봤자, html에막 입문한 초급자가뭘 알수 있었을까요.

그래서 사용했던것이 슈퍼보드 입니다. 몇몇 유저분들이나 블로거 분들은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슈퍼보드 라는 웹사이트에서 링크용 CGI 게시판을 서비스를 했더랍니다. 그당시에는 노프레임이다 아이프레임이다 하는 개념도전혀 없었고, 그냥 덩그라니 텍스트 전용 웹사이트에 새창으로 게시판 링크를 띄워서 일기나 블로그를 쓰곤 했었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약 9년전 슈퍼보드에서 제공했던 무료 CGI 게시판은 인터넷 어디서든 볼수 있었다



특별히 웹사이트를 이렇게 저렇게 꾸밀능력도 없었고, 또한 어디까지나 글만 올리면 된다는 자세였을뿐이므로 사진이라던지, 통계라던지, 플래쉬라던지는먼 거리였고 그냥이 서비스를 고맙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유학을 오게된 이후, 고등학교때 우연이 Information System and Technology 라는 과목을 듣게 되면서 웹사이트만드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포토샾 이나 파이어웍스 등도 이때 제대로 배우게 되었고 플래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고는 제인생 처음으로 제로보드를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슈퍼보드와 비교했을때 일단은 성질이 틀린 툴이라서 비교 자체가 무의미 할지도 모르겠지만, DB라는 개념이 굉장히 새롭게 다가왔고 밋밋한 링크보다는 헤더와 풋더의 속성을 이용하여 게시판을 웹사이트 안에 Insert 시킨다는것이 굉장이 놀라웠습니다.

그러다가 친구놈이랑 죽이 맞아서 Imaginit 이라는 ISP 회사도 하나 새웠다가 관두고 취미 비슷하게 지인들께 홈페이지나 만들어주고 기름값좀 받아먹다가,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싸이월드라는것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물런 지금은 접속을 전혀 않한답니다. 타지에 산다는 것이 나름대로 메리트가 있기도 하겠지만, 일단 제가 살고 이는 호주라는 나라는 아직도 모뎀으로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512kb/s 또 황송하게 써야 합니다만.

싸이를 접게 된 이유는 시각적으로 끌리긴 하지만, 제가 보기엔 너무나도 비지니스 적으로 유저들을 낚시질하는 운영정책이 마음에 않든것이 첫번째 이유고, 두번째는 일촌방문 한명 할때마다 길게는 2분까지 걸리는 과대한 컨테츠가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늦은 회선으론 과대한 컨텐츠가 부담 스럽고 너무 상업적인 냄세가 진하다.



그리고는 지금의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이글루를 먼저 사용하다가 태터(티스토리용)를 갈아탄뒤 지금의 워드프레스르 옮겨왔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네이버 블로그 2.0이 출시되면서 다시한번 이사를 할까 고민중입니다만…각 블로그 툴들의 장단점을 나름대로 경험을 해봤고, 너무 전문적인 분야에서의 접근이 아닌막 시작하는 초보 블로거분들, 혹은 이사할려고 고민중인데 어떤게 좋을것 같다, 라고 확실치 않아서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이 글을 올립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두서가 길어져버렸군요 ㅎㅎㅎ). 한가지 유념하실부분은 이글은 어디까지나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관적이게 적은겁니다. 저는 전문적인 IT맨도 아니고 그냥 컴퓨터를 좋아하는 일개 변호사에 불과하니까 혹시라도 동의치 않는 부분이 계시면 서면으로 작성하시어 팩스로 보내주시면 수취일 7일 내에 답변을..(직업병이 나온다는..) 또한각 블로그 툴을 사용한 기간이나 관찰한 방향이다 틀리므로 마음에 않드시면 가볍게 무시를 해주시어와요.


제 비교가 들어가기 전에 세분화 시켜서 표로 분석해놓은 자료를 링크 시켜 놓습니다. 자료는 http://lunamoth.biz/index.php?pl=351 에서 발췌했습니다.

표로 가기: http://docs.google.com/View.aspx?docid=afz443xcw5z_backqmvdsxjjn

1. 이글루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작은 이글루스로 했다. 하지만 너무 일반적인 모습에 그만둬버렸다



이글루스는 설치형이 아닌 가입형 블로그로 알고 있습니다. 제 친한 친구놈 하나가 이글루스를 써서 그것을 계기로 해서 저도 맨처음 사용하게 된 블로그가 이글루스 였습니다. 이글루스 내에서도 가든이라던가, 밸리라던가, 2.0 공감이라는 커뮤니티도 생성이 되어 있고 또한 이글루스를 처음 접하면서 제가 느꼈던 가장 좋은 장점은 쉽다! 였습니다.

이글루스를 사용하면서 별다른 불만을 느낀점도 없었고, 미리 만들어진 탬플렛 스킨이라던가에 대한 적용이 클릭만으로 모두다 이루어져서 그다지 불만을 느낀점이 전혀 없었던 블로그 툴이였습니다만…

왠지 모르기 이글루스를 사용하면서 단점으로 느끼게 되었던 부분은 2%가 부족하다는점 인것 같습니다. 태터나 워드프레스 하고 비교해서 미안하지만, 가입형 블로그 툴에서 최고&최다 가 아니라는점 역시도 이런점을 느끼게 된부분에서 한목한것 같습니다. 스팅님의 자료를 여기에다가 링크합니다. 스팅님께서 가입형, 설치형 블로그의 통계를 그래프와 함께 작성해놓으셨습니다. 자료가 물런 2006년도라 최근의 상태를 반영하기엔 약간 무리가 있다고 보나 참고하시기엔 별다른 문제가 없을것 같네요. 자료보기

여기 까지 글을 읽으시면서 분명 ‘무슨 비교 리뷰가 이따위야?’ 라고 생각하시는분들 분명 계실것 같습니다만, 제 주관적인 느낌이고 그것만 참고하시라는 걸 서문에서 밝혔습니다.

2. 티스토리 & 태터툴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설치 블로깅 툴 태터툴즈 (현재는 텍스트큐브라는 새로운 버젼이 출시됬다)



태터툴즈는 설치형 블로그로써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설치자를 보유하고 있는 블로그 툴입니다. 순수 국산 블로그 툴이며 사용법 역시 간단합니다. 더욱이나 티스토리를 쓰실 경우에는 설치하실 필요도 없이 이글루스처럼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지 티스토리에서 단점이란, 몇몇 애드센스를 위한 블로거들의 이기적인 행동들로 인해 가끔 서비스가 마비가 되는 경우가 있고, 또한 스킨의 추가역시 쉽지가 않습니다. 티스토리는 현재 가입이 즉시 되는것이 아니라 초대장 발송후 승락을 해야 사용이 가능하므로 그 딜레이 역시 성질 급한 분들에게는 권해드리지 않는게 좋을것 같네요 ㅎㅎ

태터의 파일을 압축푼뒤 열어보시면 약 1000개가 넘는 파일들이 존재합니다. 그에비해서 워드프레스는 약 600 개 정도입니다. 한 블로거의 글에서 읽은적이 있는데 워드프레스의 스크립 연산 속도가 태터 툴즈보다 빠르다 라는 적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그 밑에는 코멘트가 주루룩 달려 있어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일단은 적어 봅니다.

티스토리내에서 다른 블로그에 적은 댓글에 대해서는 추후 모니터링을 관리자 툴에서 할수 있으며, 이올린 플러긴 실행을 통해 메타 블로그 툴인 이올린에 글이 등록되도록 할수도 있어 방문자의 트래픽을 유도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태터툴즈의 단점은 (제가 느낀바로서는..) 호스팅의 성질을 탄다는것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려보자면, 드림호스트 같은 외국산 최강의 호스팅에선 설치조차 불가능 합니다. Php를 5버젼으로 바꾼뒤 설치는 가능해졌으나 .htaccess 파일등의 오류로 인해 정상적인 블로그 수행이 어렵고 꼭 드림호스트 많이 아니더라도 국내 호스팅 업체에서도 그러한 문제점이 발견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멘트나 트랙백에 관해서의 유저 인터페이스는 가장 쓰기 편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글루스는 솔직히 블로거 처음때라 이러한 기능들을 자세히 써보지 못해서 뭐라고 말씀을 드리진 못하겠습니다만, 확실히 워드프레스와 비교했을때 쓰기가 정말 편합니다.

저역시 이런 케이스였고 또한 워드프레스에 비교해서 태터의 스킨갯수가 너무도 미약한지라, 사용한지 3달만에 워드프레스로 옮겨버리게 됬습니다.

3. 워드프레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플러긴에 테마에 이것저것 세심한 수정까지 가능한 워드프레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툴이 워드프레스 입니다. 블로그의 설치역시 태터툴즈만큼이나 쉽고 또한 느낌상으로 (전문적인 스크립 해석을 통한 것이 아닌 어디까지나 체감적인 ^_^;;; 512kb/s 의 느낌상으로) 태터보다 빠르게 돌아가는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워드프레스의 장점으로 꼽자면 어디까지나 풍부한 량의 스킨, 그리고 플러그인이 있습니다만. 이부분에 대해선 조금 집고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일단 워.프가 어디까지나 국내에 초점이 맞추어 진것이 아니라서 공식적인 ‘한글판’ 은 없습니다. 몇몇 고수분들께서 한국판으로 작성 번역 하신것도 있습니다만, 번역역시 100프로 완벽한것이 아니고 또한 한글 설치판 역시 현재 워프 버젼이 2.2 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1.5까지가 최근 한글 설치 버젼이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워드프레스의 극악의 단점으로 꼽는다면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댓글과 트랙백을 꼽을수가 있겠습니다. 댓글 같은 경우에는 반듯이 이메일 주소를 넣어야 하는데 요즘같이 스팸 극성에 구글에서 주민번호를 찾을수가 있는 개인정보의 민감한 시기에서 몇몇 블로거 분들이랑 누리꾼 분들께서 많은 불만을 토로 한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더욱이나 트랙백 같은경우에는 문제가 좀더 심각할;;; 정도의 수준입니다. 태터 의 경우 트랙백 아이콘을 누르게 되면 바로 밑에 테이블이 펼쳐지면서 바로 카피가 가능한 반면 워.프의 경우는 Right Click 을 통해서 주소를 복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더욱이나 블로거 주인이 Right Click 방지 자바를 설치해 놨을경우에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또한 워프의 단점은 이올린에 등록이 불가능 하다는것입니다. 올블로그에는 아무 문제없이 송신이 가능하나, 이올린은 기본적으로 다음, 태터, 그리고 티스토리만 지원하기 때문에 인증 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이 문제는 Jay G님께서 작성하신 플러긴을 설치하여 해결이 가능하오나, 이것역시 이만저만 번거로운것이 아니며 또한 FTP가 뭔지도 모르는 초보자들분께는 설치 자체가 굉장히 힘든 작업입니다.

많은 플러긴을 지원한다는 것 자체가 워.프의 장점이 될수도 있겠으나 이것역시 단점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것저것 설치하다 보면 스크립이 꼬이기 마련이고 여기저기 충돌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또한 확장성에 대한 장점은 인정할수가 있겠으나, 플러긴이 워.프 가 버젼업 되면서 꾸준이 같이 버젼업 된다는 보장도 없고 호환성 문제도 있을수 있기 마련입니다.

또한 2.1 버젼이후로 부터 위젯이라는 사이드 바 기능이 첨가되어서 간단한 마우스 클릭만으로 전체 레이아웃을 설정, 변경 할수 있게 됬으나, 스킨이 이에대하여 지원을 하여야 하고 그렇지 않을경우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사이드바를 억지로 뜯어 고쳐야 합니다.

4. 네이버 블로그 2.0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폐쇠적인 네이버의 블로그. 새로운 개선사항은?



우리나라 최대의 블로거를 유치하고 있는 네이버가, 블로그 시즌2를 출시 했습니다. 개발자님의 블로그도 가보고 여러 리뷰도 읽어 본뒤 느낄수 있는건 쉽고, 알차다 라는것이 주를 이룰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2.0은 써본적이 없어서 이렇다 저렇다 라고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긴 뭣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네이버 블로그의 가장 큰 장점은 아마도 지식KIN 등의 방대한 DB 에 대한 쉽고 자유로운 연결이 아닌가 합니다.

저역시 네이버 번역/통역, 영어, 하드웨어, 등등의 지식인 DB에서 때로는 길게 짧게 답변을 해드리고 있는데 그중의 답변들을 내 블로그로 쉽게 옮겨놓으면 좋을텐데, 하는 느낌을 가진적이 한둘이 아닙니다. 워.프 를 쓰는 입장에서 ‘보내기’ 기능을 쓸수도 없을 뿐더러 또한 Click and Paste 을 하기엔 너무나 번거로움이 많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 끼리만 연결시키는 폐쇠적인 경향이 있다, 라는 글을 읽은적이 있는것 같습니다. 개설만 해놓고 쓰지를 않아서 이부분이 사실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으나, 지식인에서 보내기 기능만 보더라도 네이버 밖으로는 안돼! 라는 느낌을 받는것은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대충 날림의 비교글을 써봤습니다. 태클 환영하며, 댓글, 트랙백 역시 환영합니다. 막 시작하는 초보자 블로그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옛날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우스 없이 사용하자 윈도우!  (41) 2009.04.24
30년동안 목욕한번 않한 여자  (3) 2007.10.14
구글 애드센스 환전기  (5) 2007.10.13
올블로그도 낚다.  (0) 2007.10.13
애드센스 최적화 완료  (6) 2007.10.12